아침 일찍부터 주찬님 영평님 선옥님 후락님이 나오셨습니다.
착륙장에서 바라보는 이륙장은 안개가 자욱합니다.
어제 양평에 밤까지 비가 온것이 영향을 끼쳤네요.
주찬님 후락님 먼저 이륙장에 올라가 대기합니다.
탠덤은 착륙장 시야가 보이는 사이에 나갔지만 초보자들은 아직 대기중입니다...
선옥님 영평님도 2선발대로 올라갑니다.
여전히 안개는 빠지지않고 이륙장에선 착륙장이 보이지않네요.
이륙 후 조금만 빠져나가면 착륙장이 보이지만, 그 빠져나가기전 어떤일이 발생할지 모르기에 여전히 대기합니다.
대기하는 사이 D>C>A로 이륙장을 변경하고 12시가 되서야 해가 나오면서 안개가 싹 걷히네요.
선옥님
2년간 갈고닦은 실력 어디안갑니다.
글라이더가 완벽하게 이륙이 될때까지 허리숙이고 끝까지 달리는 자세, 캐노피가 기울어진 방향으로의 체중이동 모두 완벽합니다. 초보자들도 안전점검 해주시며 챙겨주고 베테랑 다되셨네요.
영평님
평일마다 꾸준히 나오셔서 실력이 점차 늘고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착륙하시고 나서도 다시 점검하고 배우려는점이 교육자로서 뿌듯하게 만듭니다.
후방이륙시 라이저파지법과 조종줄위치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전방이륙시 손의 위치가 가슴/어깨보다 앞으로 나가고, 손의 힘으로만 당길시 앞전이 찌그러질수 있으니 유의바랍니다.
주찬님
탠덤 자격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비행합니다.
써멀비행시 써클링에 집중이 조금 떨어지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회전방향과 주변글라이더도 신경써주시고 한 써멀에 집중하면서 공중에서 방황하지 않는 비행을 하는게 중요해보입니다.
또한 구름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후락님
이전에 자격증 취득을위해 하루 십수번의 이착륙 연습으로 이륙연습을 연마했었는데, 오랜만에 나오셔도 감이 아직 살아 있습니다. 다만 이륙 직후 견제량이 너무 많으니 불안하시면 최대 가슴까지만 당기시고 귀와 어깨 사이정도가 적당하니 점차 조정해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