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에 이륙장에서 바라본 유명산 하늘은
벌써 부터 적운형 구름들리 펼쳐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10시경에 이륙장에는 남서풍이 불고, 후방으로 이륙을 하기에 좋은 바람입니다.
오늘도 후파일럿,김 파일럿님이 그리고 1시부터는 충주에 사시는 고파일럿님이 1년만에 비행에 나오셨습니다.
후방일럿님 오늘 5회 비행 , 열비행도 하시고, 좀 센바람에 착륙장까지 천천히 날아가는 비행도 하셨습니다.
3회 비행시에는 열도 잡아 올려서 열기류 비행도 하셨습니다.
후 파일럿님 100회 비행이 다되어가는데, 자주 자주 비행을 하지 않으셔서
이륙시 자세를 좀더 다듬어야 하고, 이륙후 자세 유지와 부드러운 조종이 필요합니다.
또한, 조종도 부드럽게, 무전 유도도 반박자 늦거나 좀 늦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간이 많으실 때 자주자주 비행을 하셔서, 이번에 확실하게 좋은 자세로 만들어 보세요
바람도 좋고 아주 좋은 기회인 듯합니다.
김파일럿님 6일째 비행입니다.
이렇게 6일 연속으로 비행을 할 수 있는 것도 행복입니다.
오늘까지 22회 비행 총 42회 비행을 하셨습니디.
40여회 비행을 하시면 자세 수정할 것들이 몇 가지 발견이 되었습니다.
이륙시 달려가면서 상체를 세우지 않는다.
주저 앉지 않는다.
달려갈 때 처음에는 천천히 그런다음 점짐적으로 가속을 시킨다.
방향전환시 체중이동을 몸통, 허벅지, 엉덩이로 한다.
착륙장 주변에서는 360도 회전을 하지 않는다.
2시경
고파일럿까지 모시고 이륙장에 올라가니, 열바람이 거칠게 부네요
하늘에는 큰 구름이 발달되어서, 잠시 기다려야 할 듯합니다.
그 사이 다빈치에서는 ccc날개 테스트를 합니다. 테스트 하기에는 좋은 날씨이네요
2시부터 기다린 것이 3시간이 지나도 바람이 약해지지 않습니다.
춥고, 지칠만도 한데~~~
그 때 2인승 체험비행 차량이 오시면서
순대 한 접시를 배달해 주십니다.
순대를 먹고 나면서 비행이 될 까 싶었는데,,더 강하게 부네요
오늘은 5시가 최고로 강한 바람이 부는 것으로 되어 있네요
모두들 비행을 포기하려는 순간
바람은 조금씩 약해지기 시작을 하여
후파일럿, 김파일럿, 고파일럿 순으로 이륙을 하여 날아갑니다.
착륙장에서는 천팀장님 편안하게 유도를 해주시어서
모두들 마무리 비행을 잘 하였습니다.
오늘의 교육
양평 유명산 이륙장은 산이 높아서 아침, 저녁으로는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비행복이나 보온겸 방풍이 되는 점퍼 등을 꼭 하네스에 챙기세요
비행오실 때는 꼭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나오세요
이륙장에서는 이륙장 주변에 크게 발달하는 구름들을 잘 살핀다음 이륙을 하시기 바랍니다.
적운형 구름이 두껍게 형성이 되면 나중에는 적란운이 되어나, 큰 구름으로 변하면서 이륙장에는 센 바람이 부는 경우가 많습니다.
6월 14일 비행일정
양평유명산 활공장은
화요일 보다 수요일이 비행하기에 적당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10시 30분에 첫 비행을 시작하겠습니다
김파일럿님 착륙시 두발착지 자세입니다. 엉덩이 판에서 엉덩이가 반이상 빠져나와 있어야 한다
상체는 라이저쪽으로 나와 있어야 한다.
김파일럿님 이륙시 자세는 이렇게 이륙후에도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용합니다.
장마가 오기 전까지 매일매일 즐거운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