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패러글라이딩학교
미래 항공 스포츠 비행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하늘에 적운형 구름이 널려있습니다.
10시반 이륙장으로 올라가기로 하였는데 차가 오지 않아서 12시 넘어서 도착을 합니다.
그사이 일찍 올라간 팀들은 벌써 이륙을 하여 페차분을 한바퀴 도는 비행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130킬로미터 비행까지 하시네요
우리는 적운형 구름을 이용하여 벌판비행을 통한 장거리 비행에 도전을 하기로 합니다.
주찬님 이륙하여 대기중이고, 성은님 이륙을 하여 비행을 하는데, 이거 열비행을 이렇게 못하지
다소 긴장된 모습입니다. 뒤를 이어 경호님도 이륙
성은님 열포인트에서 회전도 느려서 잘 안오라가고 있네요
바닥으로 나가던 성은님 다시 고도를 올리기 시작을 하여 안정권으로 올라가고, 이제 나만 이륙을 하면 됩니다.
높디 높았던 성은님 고도
다시 내려가고, 이륙장 앞, 낮은 고도에서 열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낮아진 주찬님도 합류를 하고, 그들은 사생결단으로 열을 잡아 올리기 시작을 하여 1500미터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어제 이륙한 이륙장쪽으로 날아가도록 하고,, 그새 경호님도 그리로 가고 있습니다.
잘 가던 성은님 다시 이륙장으로 옵니다.
으잉~~~ 왜 오는겨, 거기서 열잡고 고도유지를 해야지
다시 이들을 고도를 올리려 벌판쪽으로 나아가고, 북쪽으로 많이 밀리면서 고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거 놓치면 안되요.
그사이 경호님은 착륙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난 1750미터에서 전방 4킬로지점으로 나아가 열을 잡고, 이쪽으로 오라고 합니다만
성은님은 고도잡고 다시 어제 이륙장쪽으로 가고 있고, 주찬님은 1800미터에서 사원탑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정풍이라 전진이 잘 안되네요
서둘러 성은님쪽으로 날아가고, 내가 먼저 평지로 나아가서 열을 잡아보기로 합니다.
주찬,성은님도 고도가 안되어 평지로 나오고 있네요
낮은 고도에서 작은 열을 잡아 올려 1000미터 이상 되었을 때 성은님도 저 아래에서 고도를 올리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처음에는 긴장을 하였지만, 그 이후로는 잘 하시네
고도 1000미터까지 올려서 다음 포인트로 이동을 하네요
여기서 구름 밑까지 더 올려야 하는 건데
함께 있던 주찬님은 논에 착륙을 합니다.
좋았던 고도로 이동을 하는 바람에 고도가 까먹고 다른곳에서 열잡으려다 실패
아쉽다. 여기서1700까지 올렸으면 평지 장거리 비행 성공을 하는건데
1700에서 대기중이던 나는 온통 열밭입니다. 평지에 적운형구름들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서 가는곳마다 상승을 하네요
나홀로 비행하기도 그렇고, 어제 넘 멀리가서,,피곤도 하고, 대충 27킬로미터 비행을 하고 호텔에 착륙을 합니다
주찬님 날개개서 왕반 사거리로 나오면서
지피에서데크, 지갑을 놓고 와서, 그러 찾으로 다시 갔는데, 찾지 못하고, 내일 찾기로 합니다.
주찬님 1시간 40분 비행을 하여서 이제 남은 시간16시간 정도됩니다.
오늘을 교훈
1.열비행을 하면서 하늘의 풍향과 풍속을 확인하라
2.풍속이 좀 있는 경우에는 고도가 높아도 멀리 못가니 목표지점을 짧게 설정하고 이동하라
3.장거리 비행시 너무 서두르지 마라, 함께하면 멀리가고, 혼자하면 쫄 깐다.
4.고도를 올려서 다른 고수들과 그룹에 들어가 있다면 이 대열에서 빠지지 말고, 함께 이동을 하라
5.착륙하면 반드시 착륙보고를 하라
6.좌표도 보내고, 그려면 뭔가 잃어 버렸을 때 찾기도쉽다.
또한, 그 주변에 픽업하고 있으면 도움 받기도편하다.
5일 금요일에는 성은님과 2인승 비행을 통한 열비행교육, 사원으로 이동하기위한 교육이 진행됩니다
1시간 가량 비행하고 탑랜딩하고, 개인비행을 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