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패러글라이딩학교/미래항공스포츠입니다.
오늘은
성은, 경호, 주찬님과 2~40km 장거리 비행을 하기로 합니다.
세 분 모두 이륙시키고, 무전유도를 통해 고도를 올려준다음, 서둘러 이륙을 하기로 합니다.
이륙장 올라가는 시간도 오늘부터 10시 30분에도 가능하여
성은, 경호님이랑 태국 국수로 아침을 먹습니다.
오늘이 우리가 이곳에 와서 쉬지 않고 26일차 비행을 하는 날입니다
그것도 단순비행이 아니라, 열비행,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날속에서
내 생이 이렇게 매일 매일 비행이 가능한 날이 있었나 할정도로 이곳은 참으로 멋진 활공장입니다.
오늘부터 조금 늦게 올라가니 이륙장에서 쉴 시간이 없네요
주찬님부터 이륙을 하여 고도를 올리고,뒤를 이어 경호님 그리고 성은님 까지
다들 금새 고도 1800미터 이상을 올리고 사원탑에서 대기중입니다
성은님은 잘 올리다가 1400미터에서 빠지고 바로 착륙장을 향하네요
오늘 장거리비행 경로는
이륙--고도잡고--왕반사거리--린다카페-촘푸 호텔--그다음 큰 도로를 따라 날아기기로 합니다.
근데 이상타, 둘은 칼바위로 날아가고, 성은은 착륙장으로 날아가고
원칙대로 라면 성은님 가는 길이 오늘 예정비행길입니다
주찬,경호님 고도가 너무 좋아서 칼바위로 내질렀습니다.
성은님은 비행의지?가 좀 적은 것인지, 예전의 악바리 근청이 다 없어졌는것 같아요
오늘은 린다카페에 내려서 커피한잔을 먹겠다고 하는데...정말 그러려고 나가나
오늘은 약간의 뿌연 안개도 있어서 열이 좀 부드럽니다.
주찬님이 칼바위에서 고도를 잘 잡고 있습니다.
경호님은 고도가 낮아서, 열을 잡아 올려야 합니다.
경호님은 칼바위를 넘어 열이 올라오는 곳에서 고도를 1800미터까지 올립니다.
그런다음 칼바위를 지난 능선으로 이동을 합니다.
잘 고도 올렸던 주찬님
그 고도 다 어디다 내버린거야 ?
내가 잡고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다시 고도를 잘 올립니다.
열비행 밑바닥을 잘 말아올리는 능력이 있는데....잘 올리고 그다음 비행경로를 신중하게 선택을 하여야 할 듯 합니다.
결국은 고도 다 내벹고, 도로시 카파에 내립니다.
성은님도 왕반 사거리 못미쳐에 내립니다.
경호님 고도 높게 잡고 너무 산뒤에 있네요
평지 열비행을 위해 나 있는 곳으로 나오라고 하고 20킬로미터 지점에서 열잡는 것을 실패하고,넓은 논에 착륙을 하려고 할 즘에 아주 낮은 고도에서 조금씩 열을 잡고 올라옵니다. 기사회상, 고도는 점점 올라가고, 열기류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렇게 조금씩 이동하면서, 4차선 도로에 올라타고, 어느새 30킬로미터 지점을 통과합니다.
중간중간 열 포인트가 어디인지를 예상하고 그리로 이동하고, 고도를 올리고, 다시 이동을 합니다
이렇게 2시간 가량을 비행을 하니 어느새 페차분 시내에 도달을 합니다.
페차분 시내에 오기 전에 고도가 다시 많이 내려가고, 다시한면 저고도에서 고도를 올립니다.
이곳에서 고도가 1400미터 이상 올라가는데, 아쉽게 너무 적게 올린듯
왜냐하면, 페차분 시내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고도가 조금 필요합니다.
또한 도로를 시내가 가로막고 있어서, 건너뛰기가 난간한 위치입니다.
무전이 날아옵니다. 어디로 가야하는지,,페차분 시내를 왼쪽에 두고 날아갈 것을 이야기 하고
좀 낮기는 하지만 2차선 도로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갑니다.
다시한번 낮은 고도에서 고도를 올리는가 싶더니 이내 중단을 하고, 남으로 남으로 이동을 하는데 고도가 아쉽습니다.
결국 59.9킬로미터지점에 착륙을 합니다.
그 위에서 1000미터 이상에 있던 나는 예상 열포인트를 찾아가며 77킬로지점까지 날아갑니다.
생애 첫 멋진 장거리 비행이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열포인트에서 좀더 끈질기게 고도를 올리다 보면 보다 멀리 날아갈 수 있고, 보다 안전한 고도로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
경호님하고 거리는 20킬로미터, 서둘러 날개를 정리하고, 차량을 섭외해보지만 쉽지가 않네요
길거리음료수 파는 젊은 친구에게 오토바이로 데려다 줄것을 이야기하니,,장사를 해야 한다고 해서 이동을 못하고,
대신 뒷집에서 차량한대가 나오기에 그 차량을 타고 경호님에게 이동을 합니다.
그사이 경호님은 차량을 섭외해 높아서 7시에 호텔에 도착을 합니다.
목요일 이곳 기상은 수요일보다 좋을 듯 합니다.
성은,경호님 장거리 비행을 위해 오늘도 주변을 함께 비행을 하면서 열비행,장거리 비행을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경호님 첫장거리 축하합니다.
그동안 노력하신게 성과를 냈네요.
성은님도 크로스컨트리 도전해서 새로운 재미를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