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 종일 동풍예보입니다.
그 동풍이 1시경이 최대로 강하게 불고, 하루종일 바람이 조금은 있는 바람입니다.
보통
동풍이 불면
이름아침에 예보보다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을 하다가, 오후로 갈 수록 약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동풍 바람이 아침에도 비행이 가능하겠네요
10시경 이륙장에 올라가니, 없는 듯한 바람은 아니고, 센 바람처럼 느껴지지만 이륙은 가능하겠습니다.
첫 비행에
60 넘은 중년 남성분이 혼자 오셔서 체험비행을 하셨네요
양평 유명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체험비행의 특징은
1.해발 863미터로 체험비행을 하는 활공장중 가장 높은 활공장입니다.
2.그렇다 보니 체험비행시 비행시간도 길어서 체험비행을 즐겁게 즐길 수가 있습니다.
3.비행시간이 길다 보니, 체험비행 만족도도 아주 높습니다.
4.이륙장에서 여주, 이천, 용인 서울, 의정부쪽으로 보이는 산하들이 그 웅장함에 다들 탄성을 지르곤 합니다.
5.현재 이륙장 수 만평에는 억새풀이 하얗게 피어나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6.친절한 강사진,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비행을 해드리는 미래항공스포츠가 함께하고 있어서, 항상 비행만족을 하시고 가시곤 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특징들이 있다보니, 체험비행을 하기에 아주 적합한 활공장입니다.
남녀 커플도 비행을 오셨네요
남성분 너무나 좋아하시네,,,,아주 재미있게 타고가셨고, 가실 때도 즐거운 마음으로 가셨습니다.
4명의 친구들이 체험비행을 오셨는데, 저와 함께 비행을 하신 체험자분
영상촬영 신청도 안하셨네요
함께한 파일럿이 비행경력 33년을 꽉 채우고, 어제부터 34년째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33년 비행한 기념으로 착륙장에서 사진, 영상을 담아 드리라도 합니다
1시넘어서는 비예보가 조금 있어서 그런지, 예보보다 센바람이 부네요
어렵사리 3시까지는 비행을 하였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강한 바람이 불어주어서
체험하시는 분들 안전을 위해 체험비행을 중단하고, 쳘수를 합니다.
멀리 인천, 파주 등지에서 오셨건만
그래도 안전이 최우선이라,,,어쩔수가 없네요
그렇다 하더라도, 다음에 다시 체험비행을 오시면, 더 즐겁게 체험비행을 해드리겠습니다.
오늘 개인 비행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개인비행자 분들이 비행할 만한 기상도 아니었습니다.
하늘지기에서 10여명 넘게 오셨건만 2인승 이륙사시는데 자기 일처럼 도와주시다가 가셨네요
하늘지기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좀더 좋은 바람에 비행을 오셔서 재미났게 비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개인 비행자 분들이 비행을 안하신 것이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10월 9일 한글날 비행 일정
북동풍이 불다가 12시를 넘어가면서 서풍으로 바뀔 듯 합니다
오전에 북동 바람도 약하여서, 중급자 이상은 이륙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도 동풍 바람에 이륙은 하루에 한 두번으로 족하지, 5-8번 이륙을 한 다는 것은 나무에 불시착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으므로 개인 비행자 분들은 너무 무리해서 이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오늘도 개인비행자도 이륙하다가 그만 앞에 잣나무에 매미가 되었네요
스쿨장 추천으로는
1시를 넘어가면서 하늘에 구름이 사라지면서 맑은 하늘이 나타나게 되므로 12시 이후에 열비행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찍 오신 분들은 이륙장 바람이 남풍이 불게 되다면 아침부터 비행을 하셔도 되겠습니다.
9시부터 이륙장에 올라갑니다.
아침부터 남동풍
이륙이 쉽겠습니다.
오후는 남서풍이 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