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연습시 자세 - 올 바르게 라이저 잡기 *
1.지상에서 연습을 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1) 하네스(harness)를 착용한다(어께끈, 다리끈, 가슴끈 순으로 체결한다)
2) 날개(canopy)를 바람이 부는 방향(정풍방향, 맞바람으로 펄쳐 놓는다.
3) 산줄이 엉키지 않은 상태로 하네스 카라비너(carabiner)에 라이저(riser)를 체결한다
4) 라이저(riser)가 팔 안쪽으로 가도록 하고, 조종줄을 손에 잡고 A라이저 고리 부분(rapid link)을
움켜 잡는다(이때 날개의 중앙에 서 있어야 합니다)
5) 양팔은 날개 쪽으로 곧게 뻗는다.
6) 약간 상체를 숙이고, 고개는 들어 달려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시선을 주시한다.
7) "하나", "둘", "셋"하고 달려간다.
8) 글라이더가 내 머리 위로 올라가는 느낌이 있으면 양팔도 함께 내 머리 위로 올린다
2. 주의 사항
1) 앞으로 달려갈 때 라이저를 앞으로 당기면 안 됩니다.
2) 날개의 맨 중앙에서 서서 앞으로 달려가십시요.
(그래야 양쪽에 공기가 동일하게 들어가 기울어지지 않습니다)
3) 앞으로 달려갈 때 팔을 뒤로 뻗은 상태에서 팔에 너무 많은 힘을 주지 말고, 그저 힘을 빼고 쭉 뻗은
상태에서 앞으로 달려가면서 글라이더가 올라감에 따라 팔도 올린다는 느낌으로 달려가십시오.
4) 상체가 너무 서 있으면 속도가 나지 않아 힘이 많이 들고, 이륙이 잘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약간 상체를 앞으로 숙여 속도를 증가 시킬 수 있는 자세가 되도록 해주십시오
5) 앞으로 달려갈 때 너무 빨리 달리면 공기 입구부분(AIR DUCT)부분이 찌끄러져 오히려 바람이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적당한 속도로 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너무 느린 속도로 달리면 글라이더가 내 머리 위로 올라오지 않습니다)
스카이 패러글라이딩 학교 스쿨장(수석지도자) 김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