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교육 - 열기류의 모양과 -- 8월 12일 비행일정

열기류 모양은 바람

에 따라 변화를 한다.

스카이 패러글라이딩 학교입니다.

이, 착륙 비행이 어느정도 완성이 되고 나면 열기류 비행을 하고 싶어집니다.

만은 분들이 열기류비행이라고 생각하면,

상승음 소리가 나면 무조건 돌리면 올라가는 줄 알고 있습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태양에 의해 지면이 가열되어 복사가 시작되면 상승기류는 하늘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기류는 눈에 보이지 않기에, 상승기류 속에서 360도 선회를 하면 열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상승기류 속에서 빠지지 않으면서 선회를 하기 위해서는 회전하면서 배풍방향으로 밀려나면서 열에서 빠지는 것을 보정을 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비행하는 활공장에 바람이 하나도 없는 무풍 상태라고 하면

아래 그림에 좌측 그림처럼 상승기류는 올라가게 됩니다.

열중심부근이 상승력도 가장 크게 나타납니다. 이런경우에는 상승기류 속에서 360도 선회비행을 하더라도 열에서 빠지지 않고 선회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람이 무풍상태이기에 어느방향으로도 선회를 하면서 밀리는 현상(DRIFT)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측 그림처럼

일정한 바람이 부는 경우에는 상승기류는 그 바람으로 인해 기울어지게 됩니다. 그림을 잘 보시면

정풍 구간 부근에서가 상승력이 훨씬 크게 나타나고, 배풍구간은 상승력이 약함을 할 수 있습니다.

열속에 진입을 하여 360도 선회를 하다 보면 배풍구간에서 밀리면서 회전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열 중심부는 정풍 구간쪽에 존재를 하게 되므로, 360도 선회를 하면서 정풍 구간에서는 브레이크를 조금 풀어주거나, 반대편 브레이크 줄은 약간 잡아당겨, 선회가 곧바로 들어가지 않고, 정풍구간으로 진입을 하면서 선회를 하도록 보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열기둥의 정풍구간쪽으로 상승바람이, 배풍방향쪽으로 하강바람이 존재하고 있음도 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열에서 빠졌을 때 정풍 구간쪽에서 열을 잡는 것이, 배풍방향으로 날아가면서 열을 잡는 것보다 훨씬 유리함을 의미합니다.

스카이 패러글라이딩 학교 스쿨장 김진우

태풍이 북한 지방으로 빠져나가면서 금요일 오후 부터는 비행이 가능한 날씨입니다.

토요일 하루종일 비행이 가능합니다만

바람은 남풍-> 남남서->남동풍이 불겠습니다.

남풍 바람이 센 경우 25KM/H이상 에는 비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대부산을 곧바로 넘어온 바람이 이륙을 하여 날아가는 방향에 와류를 형성시켜서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약하게 부는 경우에는, 이륙을 하여, 삼형제봉과 한화 리조트, 착륙장 부근 방향에서 상승기류가 잘 발달을 하게 됩니다. 양평 유명산은 측풍이 불어도 비행이 가능한 활공장입니다. 비행하는 복이 많은 활공장입니다.

10시 부터 비행을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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