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스카이 양평비행이야기, 18일 금요일 비행일정

오늘은 남풍예보입니다.

오후로 갈 수록 맑은 하늘에 상승기류 구름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스카이 평일 독수리님들 네 분이 나오셨습니다.

찬독수리님

오늘 1회 비행 한 방으로 열비행 2시간 30분을 하였습니다.

이륙을 하여 착륙장으로 나오면서 열을 잡지 못하나 하였는데

환화 리조트 가기전 봉우리에서 열을 잡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봉우리 뒷쪽에서 놀고 있네요

무전으로 조금씩 봉우리쪽으로 이동하면서 열을 잡으라고 무전을 합니다.

조금씩 전진하여 나오지, 상승력은 훨씬 좋아지고, 어느새 찬독수리님은 소구니산 중턱에서 놀고 있습니다.

2인승 비행을 하면서 찬독수리 비행하는 모습을 보니

이번에는 고도도 낮은 상태에서 소구니산 정상에서 사면비행을 하고 있네요

다시 한 번 무전을 하여 삼형제 봉으로 나와서 열을 잡도록 합니다.

삼형제봉으로 날아오지, 그 봉우리에는 상승기류 구름이 열비행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상승기류구름은 하루 종일 거기서 열비행자들을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보통 상승기류 구름은 15~30분정도 활성화 되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곳에 있지 않으니, 항상 어느 목표로 날아가기 전에 가고자 하는 곳에 상승기류 구름이 기다리고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평독수리님

오늘 4회 비행을 하였습니다.

벌써 연습조종사 과정을 수료하고도 어느새 57회 비행을 하였습니다.

비행횟수가 늘어날 수록 여유도 생기고 자세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좀 더 향상된 기량을 갖기 위해서는

영독수리님

5회 비행을 하셨습니다.

열비행시 열에서 회전하는 것이 너무 빠르게 돌고 있습니다.

열비행 회전이 아니라 스파이럴(spiral)에 들어가기 위해 회전하는 형태로 선회를 하고 있습니다

좀 더 부드럽게 선회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1회전을15~18초 정도에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거 자꾸 습관이 되어버리면 급할 때 많이 당기게 되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선회는 조종줄만 당겨서 급하게 도는 것이 선회가 아닙니다.

김독수리님

4회 비행을 하셨습니다.

오늘까지 109회 비행

이제 착륙도 스스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착륙이 어느정도 완성이 되면 열비행쪽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열을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풍향에 따라 날아가야 하는 비행경로로 날아가시기 바랍니다.
그 비행 경로상에 열이 존재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열을 잡아 올리기시 바랍니다.
풍향에 따라 날아오는 비행경로로 오게되면 2~4군데 정도에서 열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으므로 제일 안전하게 착륙장으로 오면서 열을 쉽게 잡을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