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패러글라이딩 학교
미래항공 스포츠
태국 원정비행 비행이야기입니다.
오늘
경호, 성은님
비행이 마지막입니다.
경호님 10일간의 비행을 통해 기량이 많이 향상되었고, 성은님도 어제 2인승 비행 후 비행하는 모습이 자신감이 넘치고, 열을 잘 잡는 훈련이 되었네요
그덕분에 어제 오늘 비행기록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먼 이륙장으로 가느라 모두들 고생입니다.
주찬, 성은님 먼저 이륙을 하는데
후방이륙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평소 보완하여야 할 내용을 보완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를 하게되죠
두 번 실패하고 이륙
성은님 이륙시 침하량이 많고, 좌측 능선으로 날아가더니 보이질 않습니다.
주찬님은 30일째 비행이라 눈감고도 비행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요 며칠 사이에 기량이 많이 늘어서
이륙장에서 사원탑까지 왕복비행을 아주 쉽게하고 있습니다.
성은님 어느새 고도 1400미터에 사원탑으로 날아가네요
어제 2인승 비행 후고도 잡는 모습이 자신감이 있고, 한줄기 빛 처럼 쭈~~~욱 잘 잡아 올립니다.
그래 바로 그거야
사원탑에서 1975미터까지 올라가고, 다시 이륙장쪽으로 왔다 갑니다.
그 옆에 주찬님이 비행을 해주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경호님 고도를 못잡나 싶었는데, 평지에서 큰 서멀에 열심히 비비고 비벼서 올라오고, 왕반 사거리로 날아갑니다
북쪽으로 날아가고 하였지만, 남쪽이 더 좋을 듯 하여 남쪽 벌판을 활용하도록합니다.
촘푸 호텔 근처에서 열비행하시다가, 호텔에 착륙을합니다.
이번 10일간 원정비행을 통해 기량이 많이 향상되고 장거리 하는 방법까지 배우고 가셨네요
왕반에서 고도 잡고 비행하고 있는데
성은님 고도 1800미터에 칼바위로 향하네요
그 옆에는 주찬님이 있고
나는 평지 도로를 이용하여 칼바위쪽으로 향하고
한참만에 성은이가 비행하는 곳을 찾습니다.
칼바위 5부에서 대기중이던 나는 성은님이 칼바위 능선을 올라타서 중간정도 까지 와서 열을 잡지 못하고 있기에, 그리로 이동하여 칼바위 끝나는 부분으로 이동을 하여 낮은 계곡에서 올라오는 열을 이용하여 고도를 함께 올립니다
30여분 게글링을 하여 고도 1200까지 올라가게 만든다음
댐을 통과하여 다음 행선지로향합니다.
그다음 열포인트로 이동하여 열을 잡는데 골바람이 너무 강하게 들어와서 전진이 되지 않아열속에서 열을 감아 올리기가 힘들고, 성은님은 벌써 골로 들어가 있어서, 열잡기를 포기하고, 피사눌룩으로 가는 도로를 건너서 착륙을 합니다.
대략 30킬로 장거리 비행을 하였습니다.
축하해요, 첫 장거리 비행
이제 열잡는 것이 중간에 자르지 않고 끝까지올리는 것을보고, 열심히 비행하면 아주 비행을 잘 할 수있는 자세를 가졌네요
주찬님도 칼바위 끝까지 이동을 하고 착륙
사원과 이륙장을 3번 왕복비행을 하고, 이곳까지 날아와서 40킬로미터 이상 장거리 비행을 하였을 듯
돌아오는 길이 오토바이를 얻어 탔는데, 배기 머풀러에 날개가 닿는 바람에,,날개가 녹아 버려서, 임시로 수리하고, 남은 12시간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오늘까지 31일 비행을 하였습니다.
주찬님은 한 5일정도 더 하면 나머지 시간을 다채울 수 있을 듯 하고
한국에서 부족한 부분을 연습하고, 이론공부를 하면서 2인승 비행교육을 양평에서 할 예정입니다.
성은, 경호님은 오늘밤 8시에 방콕으로 이동을 하고, 주찬님과 둘이 있습니다.
조만간 민호가 오면 민호도 집중비행을 시켜서 성은님처럼 비행에 자신감을 넣고 비행시간도 30시간 정도 만들어 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