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대회나 경험 많은 크로스 컨트리(XC) 조종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좋은 XC 레이싱 코스에서 여러 시간 동안 다른 에어버디들과(물론 성능이 비슷한 패러글라이더와 함께) 나란히 비행할 때, 종종 중요한 시간을 절약하거나 잃는 것은 가속 페달이 아닙니다(최고의 조종사들은 어차피 모든 활공 구간을 50-100% 가속으로 비행합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대개...
a) 더 나은 비행 경로와/또는
b) 열기류에서의 더 높은 상승 효율이 하루를 마칠 때 누가 앞서 있는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결국, XC 비행 하루 동안 전체 비행 시간의 약 50% (혹은 그 이상)를 상승 기류에서 비행합니다. 계산 예시가 필요하신가요?
계산 예시: 효율적인 선회 스타일 대 가속기 사용
긴 XC 비행이 예를 들어 8시간 지속된다고 가정할 때, 우리는 경험적으로 약 20-30개의 열기둥을 선회합니다. 각 열기둥에서 평균 1,300미터의 고도를 얻어야 한다고 가정하면, 25개의 열기둥에서 총 32,500미터의 고도를 얻어야 합니다. 열기류에서 평균 2 m/s의 속도로 상승한다면(이는 생각보다 적지 않습니다. 평균 값은 최대 값의 약 절반에 해당합니다), 총 270분(4시간 30분)의 선회 시간이 필요합니다. 숙련된 상승의 달인은 더 효율적으로 선회하여 평균 2.5 m/s의 상승 속도로 선회합니다. 따라서 동일한 고도를 얻기 위해서 216분만 필요하며, 이는 거의 1시간 더 적게 소요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그는 이 절약한 시간으로 25-30킬로미터를 더 비행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그렇게 훌륭하거나 효율적으로 상승하지 못하더라도, 긴 XC 비행 동안 효율적인 선회를 통해 30분을 쉽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제 활공 단계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가속기를 사용하여 활공 시 1시간의 시간을 절약하려면, 총 8시간의 비행 시간 중 약 4시간을 활공한다고 가정할 때, 거의 모든 활공 구간에서 약 7 km/h 더 빠르게 비행해야 합니다. 이는 예를 들어 C급 장비(스포츠 클래스 글라이더)로 비행하는 파일럿이 단순히 반쯤 가속된 속도(48-50 km/h)로 활공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활공 구간을 최대 가속 상태(55-57 km/h)로 비행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좋은 써멀링 회전을 구사할수 있는 파일럿은 긴 XC비행이 끝날 때(예를들어 대회에서 골에 일찍 도착했을 때) 추가 킬로미터를 더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거친공기속에서 스피드바를 밟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보다 더 낫습니다. 물론 최고속도로 활공하면서 동시에 효율적으로 써멀링을 하는 것이 가장 시간을 절약하는것이겠죠.
200km의 FAI레이스에서 평균 28~30km/h의 속도를 내고싶다면 당연히 스피드바를 밟아줘야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단 하나의 열기류 기둥을 놓쳐선 안됩니다.
‘효율적인 회전’의 또 다른 장점이 여기서 부각됩니다. 어떤 열기류는 매우 까다로워서 올바른 회전 기술만이 저고도에서 안전하게 상승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렇지 않으면 써멀을 잡지못하고 착륙하게 됩니다.
결국 크로스 컨트리 비행은 단순히 시간과 거리만이 아니라, 때로는 ‘공중에 머무르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더 빨리 열기류에서 상승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험많은 ‘써멀링 전문가’나 ‘상승의 왕’이 일반 파일럿과 다른점은 무엇일까요?
일반 파일럿들이 고도를 올리기위해 애쓰는 동안 어떤 이들은 마치 클라우드베이스까지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넓고 강한 열기류에서는 누구나 편하고 쉽게 상승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열기류가 좁고 난류가 심하거나 약하고, 바람에 열이 찢어질 경우... 여기서 실력의 차이가 드러납니다.
단순히 안쪽 브레이크를 당기고 깨끗한 원을 그리는 것 이상의 기술의 필요합니다. 보다 효율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회전기술과 ‘회전의 감각’을 익혀야합니다.
최적의 시간 효율적인 회전 기술은 다음 요소들의 조화로부터 나옵니다.
⚫완벽한 무게이동
⚫숙련된 내부 브레이크 사용
⚫적절한 외부 브레이크 사용
⚫열기류 유형과 바람의 영향 정확한 판단(비스듬히 생성되는 열기둥)
⚫열기류 진입 및 이탈 시 스피드바 사용
이러한 요소들의 최저의 조화가 성공적인 열기류 비행의 열쇠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때때로 우리는 동일한 열기류 안에서 최적의 상승을 위해 익숙한 회전기술을 갑자기 변경해야 합니다. 곧 깨닫게 되겠지만, 다양한 열기류는 차별화된 회전 기술을 요구합니다.
운저까지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올라갈 수 있는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팁#1
써멀의 모양이 회전 스타일을 결정한다.
상승기류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오랜 시간 동안 파일럿들 사이에서 열기류의 다양한 유형을 그 형태로 명명하는 통용어가 자리 잡아왔습니다.
다음은 열기류 유형에 대한 대력적인(과학적이지 않은) 목록 및 분류입니다.
열기류 유형 – 분류 기준:
1) 직경/범위
⚫광범위한 열기류
⚫국소적이고 좁은열기류
2) 상승 속도
⚫중간 속도로 상승하는 열기류 = '약한' 써멀
⚫빠르게 상승하는 열기류 = '강한' 써멀
3) 상승 일정성
⚫일정하고 안정적인 열기류
⚫불규칙적이고 안정적이지 않은 열기류
4)응집력
⚫균일하고 응집력있는(안정적인) 열기류
⚫불균질하고 바람에 찢어진(거친) 열기류
5) 풍향 편이
⚫뚜렷하게 풍향에 의해 기울어진 열기류(점진적 또는 퇴행적 상승) ⚫풍향 편이가 거의 없는 열기류
6) 바람 방향
⚫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의 열기류(luvbart)
⚫ 바람이 불어나가는 방향의 열기류(Leebart)
7) 가시성
⚫구름 열기류
⚫맑은 하늘에서 생성되는 열기류
8) 시간대
⚫오전, 정오, 오후, 저녁 열기류
하루의 시간 변화에 따라 열기류의 범위,강도, 크기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아침에는 열기류가 약하고 좁은 범위에 나타나며, 오후시간에는 더 강하고 일정하게 나타납니다. 저녁에는 때로는 넓은 범위에서 느리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정된 규칙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조종사들이 열기류의 특성에 맞춰 회전 기술을 계속 조종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열기류의 성격에 따라 회전 스타일을 변화시켜야하며, 유연성을 가지고 현재 상황에 지속적으로 적응해야 합니다. 열기류의 수직접 범위도 상승하면서 계속 변화할 수 있습니다. 지면 근처에서는 열기류가 느리고 좁은 범위에 나타나지만, 일정 고도이상에서는 더 강하고 넓은 범위로 나타납니다. 상층부의 강한 바람이 있다면 열기류가 불규칙하고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열기류는 변덕스럽고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적절한 내부 브레이크와 외부 브레이크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글라이더와 하네스의 특성을 모든 상황에서 잘 알고 있어야합니다.
팁#2
적절한 날개하중으로 비행하기
5kg의 추가 하중만으로도 온화한 열기류에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10kg의 추가 중량(물 밸러스트, 경주용 하네스 등)을 동일한 면적에 실으면 전혀 다른 글라이더를 조종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열기류 비행을 위해서는 최적의 날개하중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적게 하중을 실으면 날개가 더 빠르게 상승합니다 특히 온화한 열기류(늦가을, 겨울)에서는 중량의 이점이 두드러져 저고도 안전비행을 더 쉽게 수행하고 약한 열기류를 더 빨리 회전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강한 열기류에서는 조종성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하중이 적은 날개는 열기류 진입시 불편하게 거동하며, 난기류 속에서 훨씬 불안정하고 신경질적입니다. 또한 써멀이 날개를 밀어내면서 열기류 중심에 진입하기 어려워질 수 도 있습니다. 활공 비행시에도 하중이 낮은 글라이더는 역풍에 대한 침투성이 떨어집니다. 이 모든 요인들로 인해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반면에 하중이 너무 높은 글라이더는 중간 정도의 상승에서 상승이 잘 되지 않으며, 선회시 하강이 크고 회전 반경이 더 커집니다. 일반적으로 조종 압력도 크게 증가하며, 접힘현상에 더 까다롭게 반응해야합니다. 그러나 강풍 또는 거친 열기류에서 활공할 때는 높은 하중이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수치로 표현하자면,
저지대에서 온도가 적당하고 난기류가 적을 때: m²당 3.3~3.7kg의 익면하중이 유리하고,
높은 산악지역에서 써멀이 강하고, 강풍과, 와류가 많은 지역은 m²당 3.8~4.2kg의 익면하중이 권장됩니다. 이보다 훨씬 높은 하중은 큰 이점을 가져다주지는 못하지만, 강풍이 불거나 대회비행에서는 이점을 줄 수 있습니다. 어떤 하중이 가작 적합한지는 날개의 프로파일과 설계구조에 따라 달라집니다.
팁#3
약한 상승기류는 건너뛰어라
야심찬 XC 비행에서 우리는 눈에 띄는 고도 상승을 얻지 못한채 수분동안 비효율적인 약한 열기류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됩니다. 다음 목표 열기류에 충분한 고도로 진입이 가능하다고 가정하면, 열이 가장 좋을 시간(하절기기준 12~16시)에 2800m MSL에서 겨우 150m만 더 얻기 위해 5분 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잃게됩니다. 이러한 '시간 손실'은 스피드바사용으로도 만회할 수 없습니다.
360도 파노라마 뷰를 몇분동안 즐기며 공중에서 모든 디테일을 즐기는 여유로운 비행을 즐기시는 분들에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지속적으로 좋은 열기류와 짧은 활공 구간이 있다면, XC거리를 늘리기 위해 마지막 몇미터는 포기하고 대신 스피드바를 더일찍 밟으세요.
예외: 긴 계곡 횡단이나 역풍 활공, 낮은 고도에서의 비행은 약한 열기류에서도 마지막 까지 고도를 최대한 확보한 뒤 출발하세요.
팁#4
스피드바를 사용하며 열을 감지하고 진입하여 스피드바 해제하기
우리는 스피드바 사용에 관계없이 열에 진입하거나 나갈 수 있습니다. 효율적이고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은 스피드바를 사용하여 써멀에 진입하고 다시 빠져나올수 있습니다.
써멀에 접근시 약간 가속(30~40%)하면 상승하는 공기에 진입할 때 날개가 덜 올라가거나 뒤로 젖혀지는 현상이 생기지 말아야합니다. 이런 현상이 계속있다면 스피드바를 잠깐 더 밀어주세요. 이렇게하면 날개가 앞으로 기울어지는데 이때 스피드바를 서서히 풀어주거나 완전히 풀어주어 피칭/슈팅을 제어해줘야합니다. 축적된 운동에너지는 추가 상승으로 전환됩니다. 그러나 써멀 진입 시 날개가 앞으로 당겨지거나..흔히말하는 오버슈팅이 발생한다면 즉시 스피드바를 풀어주어 보정해줘야합니다.
상승기류에서 벗어나는것도 스피드바를 사용하여 최적화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원에서 스피드바를 조심스럽게 밟아주세요. 써멀에서 빠져나올 때 날개가 피칭하거나 슈팅이 생기면 스피드바를 놓아주면됩니다..
스피드바 사용의 장점
⚫시간절약
⚫써멀의 가장자리에서의 하강을 더 빨리 극복가능
⚫최적의 활공으로 상승 성능을 얻을 수 있음
⚫성능을 낭비하는 브레이크 입력을 최소화 할 수 있음
단점: 빠른 진입/탈출은 스피드바와 브레이크 입력간의 협응이 필요하며, 강한 난기류 상황에서는 복잡하고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팁#5
다양한 회전 연습하기
평지에서 주로 비행하는 파일럿들은 뱅크각이 낮고, 회전의 범위가 크고, 평평한 써클링을 선호하는데, 이는 평지에서 상승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사악에서 비행하는 파일럿들은 강한 상승기류에서 비행하기 때문에 뱅크각이 강한 좁고 빠른 써클링을 선호합니다. 적절한 선회 기술을 구사하면 최대의 상승 성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다양한 상승기류 유형별로 적합한 선회 기술을 설명드리겠습니다.
a) 넓은 범위의 약한 열
브레이크를 많이 잡으면 안됩니다! 좁은 반경에서 날개를 완전히 제어할 필요는 없으며, 동시에 극도로 낮은 뱅크각을 유지할 필요도 없습니다. 적잘한 무게 이동으로 내부 브레이크를 약간 사용하면 큰 원형 코스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목표는 완벽하게 좁은 코스가 아니라, 상승기류 안에서 부유하면서 흘러가는것입니다. 외부 날개는 최소한의 방향 및 피치 조정을 위해서만 제동합니다. 낮은 뱅크각에서 높은 속도로 선회하면 최대 상승 성능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뱅크각이 너무 크거나 제동이 많으면 상승을 방해하여 바리오의 상승음이 들리지 않게 되빈다. 우선순위는 가능한 낮은 뱅크각에서 바깥쪽 날개가 잘 흐르게 하는 것입니다.
b) 좁은 범위인 약한 열
좁고 약한 열기류는 가장 까다롭습니다. 이는 주로 아침시간대의 전형적인 열기류나 겨울철 바사노의 '억제된' 역전층 열기류에서 나타납니다. 우리는 좁게 선회하지만 뱅크각이 너무 크면 고도를 얻지 못합니다. 완벽하게 평평하게 원을 그려도 반경이 너무 크면 좁은 열기류 바깥으로 빠져나와 사실상 상승을 생성하지 못합니다.
어떻게 좁고 평평하게 선회가 가능할까요?
좁게 선회하려면 필연적으로 내부 브레이크를 더 사용해야합니다. 평평한 선회가 쉬운 글라이더들은 일반적으로 작은 원을 돌기위해 더 많은 내부 브레이크와 체중이동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기동성이 강하고 민첩한 글라이더는 내부 브레이크를 많이 사용하면 하강하기 시작하면 날개가 '파고들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글라이더는 적잘한 외부 브레이크 사용으로 매우 평평하게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직접 테스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떤 경우든 내부 브레이크, 무게이동, 외부 브레이크의 완벽한 조합을 찾아 가능 한 좁고 평평하게 선회해야합닌다. 최소한의 기울기로 필요한만큼만 기울여 좁은 선회반경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좁고 평평하다는 것은 보통보다 느리게 선회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때로는 바깥쪽 날개를 상승의 코어로 밀어넣엉햐 하고, 내부 브레이크를 당겨 사용한 후 빨리 풀어주며, 외부 브레이크로 글라이더가 하강하지 않도록 해서 평평한 선회를 유지해야합니다. 또한 교차조종, 즉 양쪽 브레이크를 동시에 사용하다가 외부 날개를 푸어주고 동시에 내부 브레이크를 다시 조절하여 빠르게 선회하며 코어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글라이더를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브레이크하면 성능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내부 브레이크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외부 날개가 계속 눌려 실속근처까지 비행하게 되니 주의해야합니다.
큰 방향 수정이 필요할 때는 글라이더를 짧고 강하게 브레이크하는게 좋습니다. 그렇게하면 신속하게 조정하여 상승 핵심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어쨌든 좁고 약한 열기류에서 선회하는 것은 정말 힘든 작업입니다. 두손을 바쁘게 움직여야하고 효율적인 무게 이동을 위해 계속 해서 조정해야합니다. 이런 선회를 할 때 바리오미터가 가끔 모순된 신호를 보낼 수 있지만 이것에 혼란스러워하면 안됩니다. 전체적으로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면 위로 올라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최우선 과제는 글라이더를 과도하게 브레이크하지 않으면서 가능한 좁고 평평한 원을 느린 속도로 그리는 것입니다.
예시트랙. 유명산 저녁비행에서 0.1m/s의 열을 잡은 트랙입니다.
https://www.sportstracklive.com/en/track/informations/parasky310/1/sinbok-ri/793037
c) 좁고 강한 열기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승 중심에 머무는 것입니다! 열기류의 외곽으로 나가면 뚜렷한 하강이나 상당한 난기류에 휩싸이기 쉽습니다. 따라서 일관되게 중심으로 집중하고, 그곳에서 빠르게 상승하세요. 더 높은 뱅크각과 내부로의 무게이동을 통해 글라이더를 정확히 상승 중심에 순환시킬 수 있습니다. 내부 브레이크를 충분히 당겨서 좁게 선회하되, 너무 많이 기울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외부 날개는 완전히 풀어주고, 날개를를 더 높은 뱅크각으로 유지하며, 좁고 깨끗한 원을 생성하세요. 상승 중심에 완전히 집중하고, 뱅크각을 잊으세요. 날개가 일시적으로 더 깊이 파고들더라도 말입니다. 하네스에 제대로 몸을 기대고, 필요하다면 글라이더를 높은 뱅크각으로 안정시키세요! 이제 좁지만 매우 빠른 1등급 엘리베이터에서 대단히 빠르게 상승하며, 최상층까지 올려보내질 때까지 계속하세요. 외부 브레이크는 중심에서 벗어나거나 외부 날개가 앞으로 튀어나가려 할 때, 또는 가볍게 중심을 수정할 때만 사용하세요.
우선순위: 가능한 한 상승 중심에 머물며, 더 높은 속도와 경사각으로 원의 반경을 작게 유지하세요.
d) 난기류와 바람에 찢어진 열기류
유난히 까다로운 바람에 찢긴 열기류는 지속적인 보정작업을 요구하는 진정한 골칫거리입니다. 우리는 힘들게 중심을 잡아야하고, 뱅크각을 바꾸고, 날개를 움직이고, 날개가 무너지거나 풀리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안타깝게도 이 과정에서는 이상적인 선회반경을 잃게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자주 보정해야하며, 다시 중심으로 조종해야합니다. 하지만 중심 근처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비행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어의 내부에서는 강한 상승기류가 있어 날개가 중심쪽으로 끌려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침내 상승 코어에 진입하면 높은 속도와 경사각으로 과감하게 비행할 수 있습니다. 즉, 적은 외부 브레이크와 많은 내부 브레이크, 그리고 무게이동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자리로 밀려나게 되면 날개를 더 자주 조정해야합니다.(바깥쪽 날개가 슈팅이 생길수 있음) 만약 기체가 흔들리고 피칭된다면, 외부 날개에 대한 짧고 강한 입력이 길게 잡아주는 브레이크나 과도한 브레이크보다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글라이더의 속도와 뱅크각이 증가하면서 선회하는 경우, 내부 브레이크를 수정해야합니다.
우선순위: 높은 속도로 날개를 유지하고, 외부 날개를 제어(피칭)하며, 지속적으로 중심을 잡아가며 상승 코어를 정확히 타겟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자리 영억은 피해야합니다.(날개가 접힐 위험이 큼)
e) 바람에 밀려난 열기류
아름답게 선회하더라도 열기류 중심부를 놓치면 소용이 없습니다. 오히려 느슨하게 선회하면서 탐색 선회를 섞어 가며 최적의 상승 구간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바람에 의해 기울어진 열기류는 경사가 뚜렷하고 좁은 선회가 효과적입니다.(외부 브레이크 off).
약하게 기울어진 열기류에서는 중심부를 자주 벗어나더라도 낮은 뱅크가 효과적입니다.
이 두가지 기술은 때로는 같은 열기류 내에서 번갈아 사용해야합니다. 예를들어 열기류 상단부에서 상승이 약해질 때 등입니다. 이러한 적응은 집중력 조종 기술의 유연성, 무게이동 등이 필요합니다.
뚜렷한 풍향 편향이 있다면 한 방향으로만 선회하기 보다는 시행착오 방식이 더 효과적일수 있습니다. GPS를 의식적으로 계속 참고하면서 비행해보세요. 감각을 때때로 틀릴 수 있지만, Variometer의 소리는 믿을 수 있습니다.
강한 풍향 편향이 있는 열기류는 때로는 45도 이상 기울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선회 중 열기류기둥과 관련된 구름을 확인하여 그 방향으로 재진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강한 드리프트와 적당한 상승률에서는 열기류 중심부 아래쪽으로 빠져나가기 쉽습니다. 이는 글라이더 자체 하강으로 인해 열기류에서 벗어나기 떄문입니다. 따라서 끈질기게 재진입을 시도해야합니다. 현재 선회 위치가 열기류 내 어느 쪽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급적 열기류 상단부 부근에서 선회하면 열기류 아래쪽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우선순위: 재진입이 최우선이며, 풍향에 따라 선회기술을 유연하게 적용해야합니다. 열기류 중심부를 반드시 유지하느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써멀에서 효율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힘든 작업입니다. 하네스에서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고, 안쪽날개의 제어 압력을 변화시키고, 외측 날개를 제어하고, 평평하거나 좁게 선회해야합니다. 열기류는 다양하고 변덕스럽고, 예측불가능합니다. 우리 조종사들은 열기류의 변화무쌍함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가변적이고 유연한 조종 스타일이 매우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열기류 조건에서 자주 비행하면서 경험을 쌓고, 선회 기술을 세련되게 발전시켜 나가면, 열기류에대한 이해와 판단력이 향상됩니다. 열기류 비행시간이 늘어날수록 가장 까다로운 열기류 조건도 빠르게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선회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조종사들은 운이 아닌 실력으로 "오늘은 안전하게 날았다"고 말할 수 있게 될겁니다.
작성: 스카이패러학교/ 맥파라/이카로
강사 김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