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지대 연습 비행 -- 이륙시 견제가 많으면 위험 *
이륙 후 브레이크 줄(조종줄)을 너무 많이 당기면 이륙이 되지 않고, 위험합니다.
1.이륙 후 브레이크 줄을 너무 많이 당기면
1) 기체가 이륙을 하였으나 전진이 잘 되지 않는다
2) 기체가 뒤쪽으로 넘어가 실속(stall)에 걸릴 위험이 있다(너무 많이 당기면)
3) 이륙하기 전에 많이 당겨다면 경사도가 약하면 이륙이 되지 않는다.
2. 이륙후 양 손의 위치
지상에서 달려가 이륙을 하게 되면 공중에서 손의 위치가 중요합니다
보통 "만세"를 하라고 합니다
만세하면 양 손의 위치는 귀 정도가 좋습니다
만세라고 하여 양손을 수직으로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만세를 한 상태가 패러글라이더가 저항을 적게 받으면서 날아갈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입니다.
초보자의 경우 무서워서 양쪽 조종줄을 어깨나 가슴까지 당기고 비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경우 글라이더는 원하는 위치까지 날아가지 못하고 글라이더 속도도
느려지게 됩니다.
특히 이륙하자 마자 제동줄을 마구 당겨 이륙실패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행시 양손의 위치는 그림처럼 귀정도의 위치로 하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주의 사항
1.양손을 어깨정도까지 벌려 귀의 위치가 좋습니다
2.조종줄을 당길때 수직으로 당겨주십시요
- 어떤 분들은 조종줄을 당길때 가슴이나 목 부분으로 당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경우 조종줄을 당기고 싶을 때 더이상 당겨지지 않아
조종하기가 불편합니다.
스카이 패러글라이딩 학교 스쿨장(수석 지도자) 김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