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아두면 좋은 비행상식--이륙시 상체를 세우지 마라(11) *
이륙할 때 상체를 숙이고 이륙하는 비행자가 있는 반면 이륙할 때나 주행할 때 상체를 곧곧히 세우고
이륙하는 비행자도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는 이륙시 상체를 숙이고 약간 견제를 한 상태에서 달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보다 보면 이륙시 상체를 곧곧히 세우고 이륙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때는 용케도 이륙이 잘 되었는데, 어떤 때는 이륙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왜 그런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다음과 같습니다.(이럴 때 이륙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 보세요)
1) 상체를 세우고 이륙을 하였는데도 이륙이 잘 된 경우
- 이때 이륙장 바람이 좀 세지는 않았는가 ?
- 이때 이륙장 경사도가 좀 급하지는 않았는가 ?
위가 같은 경우에는 이륙시 이륙이 잘 되었을 것입니다.
2) 상체를 세우고 이륙을 하였는데 이륙이 잘 되지 않는 경우
- 이륙장 경사가 완만하지는 않았는가 ?
- 이륙장 바람은 약하지는 않았는가 ?
위와 같은 경우는 이륙을 하였다가 기체가 다시 가라 앉아 실패를 하는 경우입니다.
* 원인 분석
이륙시 이륙이 되었다고 상체를 세우게 되면 비행자는 일단 속도를 낼 수 없는 자세가 됩니다
달리다가 상체를 세우는 바람에 속도가 감소한 만큼 양력도 감소하게 됩니다.
이 양력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조건으로는 바람이 세게 불거나, 경사도가 급하여 자연 활공이 될 수
있는 조건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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