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아두면 좋은 비행 상식--열은 어디에 존재를 하고 어디로 흘러 가는가 ?
1.초급을 마치고 중고급자에 올라서야 할 비행자들이 열비행을 만나게 되는데 이때 어디에 열이
존재를 하는지 알 길이 없다.
이 사진은 겨울철에 촬영한 사진이다. 해를 받아 열은 받은 곳은 눈이 녹아있고, 그렇지 않은 곳은
눈이 쌓여 있다. 이사진을 보고 열비행을 어디에서 해야 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다.
2.바람을 따라 열은 흘러 간다.
1) 바람이 아주 약하거나 약한 배풍이 불경우
이륙장 앞 착륙장 근처에서 생긴 열은 거의 수직으로 상승을 할 것이다.
( 바람이 약할 때 굴뚝연기가 수직으로 올라가는 것 처럼)
2) 바람이 적당히 부는 경우
지면에서 생긴 열은 바람의 세기만큼 기울어져 산 뒤로 넘어가게 될 것이다.
3) 바람이 센 경우
바람이 센 만큼 열은 더욱 기울어질 것이다.
약한날보다 고고도 비행이 힘들다.
3.lee side
산 능선 뒤쪽 그림을 보면 눈이 다 녹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산 능선 뒤쪽에서도 열이 올라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열이 산 능선을 따라 이륙장쪽으로 올라오는 열이 있는데 이를 lee side 열이라 한다.
4.열비행시 무조건 여기저기 찔러봐서 고도도 비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바람의 방향, 해의 방향등을 고려하여 탐색을 한다면 당신은 보다 더 좋은 열비행의 진수를 맛
볼것이다.
스카이 패러글라이딩 학교 스쿨장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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